노후주택 밀집 지역, 신규 단지 분양 잇따라

부동산 입력 2019-04-09 08:25:33 수정 2019-04-09 08:37:35 이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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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대우건설이 서울 사당동에 공급하는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단지 조감도. / 사진제공=대우건설

서울 노후주택 밀집 지역에서 신규 단지가 잇따라 분양을 준비 중이다.

 

대우건설은 이달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사당3구역 재건축 단지인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총 514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초소형 타입을 포함한 전용 41~8415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사당동은 지금까지 공급된 전체 13,415가구 중 11,613가구(86.5%)가 입주 10년차 이상의 노후단지다.

 

중랑구 면목동에서는 면목4구역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면목동은 전체 9,152가구 가운데 8,811가구가 입주 10년 이상의 단지로 주택 노후도는 96%에 달한다.

면목동 55-14일대에 지하 2~지상 155개동 244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를 짓는 이 사업은 158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영등포구 신길동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신길3구역 재개발 사업 신길3구역 더샵(가칭)’이 총 799가구 규모로 하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신길동은 입주 10년 이상의 단지가 9,878가구로 전체 13,336가구 중 74%를 차지한다.

 

광진구 자양동에서는 호반건설이 호반써밋 자양을 짓는다. 이 단지는 전용 40~84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되며 총 305가구 규모다.

자양동은 전체 12,101가구 중 입주 10년 이상 단지가 11,679가구로 주택노후도가 96.5%에 이른다. /이서영기자 seo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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