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고등‧위례‧과천‧감일, 봄 시즌 5,300여 가구 분양 봇물

부동산 입력 2019-04-03 08:25:04 수정 2019-04-03 08:26:57 이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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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성남 고등지구에 공급하는 '성남고등자이' 단지 조감도. / 사진제공=GS건설

서울 강남 주변에 준강남으로 불리는 성남고등, 위례, 과천지식정보타운, 하남 감일 등 택지지구에서 올 4~55,3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질 예정이다.
또 성남 고등지구에서는 2017년 말 분양 이후 1년 만에 공급이 재개되며,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올해 첫 아파트가 나온다.

 

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5월 성남 고등지구와 위례신도시, 과천지식정보타운, 하남 감일지구 등 서울 강남 인근 택지지구에서 5,376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위례신도시에서 43,136가구가 나오며 성남 고등지구 1727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1647가구 하남 감일지구 1866가구 등이다.

 

부동산인포 권일 팀장은 수도권 최고 입지로 불리는 성남고등, 북위례, 과천의 분양시장이 재개된 가운데 청약자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913대책 시행 이후 청약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한 부적격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이곳에 청약을 계획한 수요자라면 청약자격 등을 꼼꼼히 확인 후 전략을 세워 청약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 고등지구에서는 1년여 만에 새 아파트가 나온다. 2017년 분양했던 2개 단지는 단기간 계약이 완료됐다. GS건설은 C1C2C3블록 등 3개 블록에서 성남고등자이5월 분양한다. 아파트 전용면적 84364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2~52363실 등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위례신도시에서는 계룡건설이 A1-6블록에서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4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105~130494가구다. 수경시설, 휴게정원, 잔디광장 등의 설계가 적용된다.

 

하남 감일지구와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는 공공주택이 나온다. 공공분양 청약을 위해선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자여야 한다. 이 밖에도 면적에 따라 소득기준이 적용된다.

 

대림산업은 감일지구 B9블록에서 전용면적 77332가구와 84534가구 등 총 866가구를 4월 공급할 예정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첫 아파트 분양으로 GS건설은 금호건설과 함께 S9블록에 과천제이드자이5월 선보인다. 647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60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이서영기자 seo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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