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재일동포 대학생에 6년째 장학금 지원

금융 입력 2019-04-02 09:36:57 이아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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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6일 OK저축은행 이사장 최윤은 서울시 중구 명동 로얄호텔에서 열린 '2019 재일한국인본국투자협회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재일동포 장학생 11명에게 총 3,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서울경제TV DB

OK저축은행이 한국에서 수학중인 재일동포 학생들을 위해 올해도 재일한국인본국투자협회와 손잡고 이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나섰다.

 
지난 3월 26일 OK저축은행 계열 OK배정장학재단은 서울시 중구 명동 로얄호텔에서 열린 ‘2019 재일한국인본국투자협회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재일동포 장학생 11명에게 총 3,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OK배정장학재단은 재일한국인본국투자협회를 통해 올해로 11년째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재일동포 학생을 후원해오고 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한국의 4년제 대학에서 유학 중이거나 입학 예정인 한국 국적의 재일동포 또는 그 자녀들로, 향후 1년간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최윤 이사장은 “모국인 한국을 잊지 않고 찾아준 재일동포 학생들이 환경적인 이유로 학업을 놓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10년 넘게 협회와 손잡고 이들을 후원해왔다. 더 많은 장학생이 이를 발판 삼아 한국과 재일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OK배정장학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일본 내 6개 한국학교(교토국제학교, 건국학교, 금강학교, 코리아 국제학교, 동경한국학교, 청구학교)를 후원해 재일동포 학생들이 모국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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