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 오피스텔… 다주택 규제 피해 거주용으로 주목

부동산 입력 2019-03-21 08:38:56 수정 2019-03-21 08:57:04 이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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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못지않은 상품설계와 인근 아파트보다 저렴한 가격의 오피스텔이 일부에서 실거주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오피스텔은 주택 수에 산정되지 않아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를 피할 수 있고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이 가능하다. 임대사업자들도 원룸형 보다는 실주거용 오피스텔에 관심을 두고 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주택시장 규제 강화와 청약제도 개편으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주거상품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현금 보유액이 적은 신혼부부 등 20~30대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을 큰 집으로 갈아타기 전 징검다리로 활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건설사들도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에 나서고 있다.  

대우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이안 강동 컴홈스테이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여성 전용층과 여성전용 주차장을 도입했으며 단지는 2개 동 지하 6~지상 25, 전용면적 22~47654실이다.

 

코오롱글로벌은 3월 인천 서구 가좌동 일대에서 실주거용 오피스텔 가좌 코오롱하늘채 메트로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 지상 최고 20, 3개 동, 전용면적 30~63, 590실 규모로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에서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3월 내놓는다. 지하 2~지상 49, 아파트 2개동·주거용 오피스텔 1개동 총 5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그중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 84168실이다.

 

대림산업은 고양시 일산동‘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3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49, 4개동, 아파트 전용 70·84552가구, 오피스텔 전용 66·83225실로 구성된다. /이서영기자 seo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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