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코엑스에서 협력사의 채용을 지원하는 박람회를 열었습니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자동차 산업의 고용창출 확대에 모두 기여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260여 곳의 협력사들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현대차와 기아차 외에도 현대모비스, 현대로템, 현대위아 등 여러 분야의 그룹사도 처음으로 참여해 부품과 설비·원부자재 협력사들도 함께 참가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서울 행사를 시작으로 이달 말 광주와 다음 달 대구, 창원, 울산 등 5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채용박람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은 협력사들이 채용 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행사 기획과 운영 등 재정적인 지원도 전담합니다.
박람회장은 명사들의 강의가 진행되는 취업 특강관과 구직자 컨설팅을 진행하는 JOB 컨설팅관, 현대차그룹의 동반성장 정책 및 협력사의 경쟁력을 알리는 동반성장관과 부대행사관 등으로 운영됩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부터 협력사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현장 예비면접 사전예약도 지원하고 있습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