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플러스-LG유플러스 베스트원, 지역 디지털화폐 확대 위한 MOU 체결

산업·IT 입력 2019-03-13 15:10:00 수정 2019-03-13 16:30:10 유민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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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플러스는 지난 6일 LG유플러스 베스트원과 지역 디지털화폐 공급에 있어 가맹점 확보와 결제 단말기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휴먼플러스는 블록체인 보안 기술이 적용된 근거리무선통신(NFC) 스마트카드를 통해 보다 쉽게 결제할 수 있는 디지털화폐 결제 플랫폼을 제공한다. 휴먼플러스의 플랫폼에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다. 기업과 관공서는 신속한 업무처리와 강화된 정보보안이 가능하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자체 지역화폐 제휴 영업과 가맹점용 어플리케이션 보급, 그리고 LG유플러스 통신 인프라를 통한 가맹점 유치와 확보를 추진하기 위하여 체결됐다. 휴먼플러스는 LG유플러스 베스트원을 통해 부산, 경남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화폐 제휴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휴먼플러스 관계자는 “사용자 확보를 위해 간편결제와 풍성한 이벤트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라며 “LG유플러스에 이어 많은 협력사를 통해 영업 범위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실질적인 지역화폐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휴먼플러스는 지역화폐 결제 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앤드블럭을 설립했으며, 여러 프랜차이즈 가맹점과의 제휴를 추진해 지역경제를 자생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휴먼플러스가 제공하는 결제 플랫폼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결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보안인증 월렛지갑과 가맹점 POS로 구성된다. 그 중 POS는 전용 POS 단말기 말고도 태블릿, 스마트폰 POS 앱을 통해 소비자가 QR코드, NFC 스마트카드, 스마트폰 결제를 지원해 누구나 쉽게 결제할 수 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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