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플랫폼 타불라, 연예매체 ‘디스패치’와 파트너십 체결

산업·IT 입력 2019-03-07 10:41:00 수정 2019-03-07 10:42:22 유민호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글로벌 디스커버리 플랫폼 ‘타불라(Taboola)’가 지난 5일 국내 언론 ‘디스패치’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디스패치는 독자 참여율과 수익 증대를 목표로 타불라의 피드 기술을 이용할 예정이다.

디스패치 웹사이트의 모바일·데스크톱 화면에 적용되는 타불라 피드는 인피니티 스크롤 방식으로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방문자가 관심 가질만한 기사, 인피드 비디오 및 개인화된 프리미엄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추천해주며, 디스패치의 사이트에 더 오랜 시간 머물도록 돕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인피니티 스크롤’과 유사한 방식이다. 타불라는 지난 2017년 피드를 출시해 매달 수천개의 프리미엄 사이트와 이동통신사를 통해 10억명이 넘는 유저에게 기사, 블로그, 비디오, 제품, 앱에 대한 4,500억건 이상의 추천을 제공하고 있다.

디스패치 경영기획실 관계자는 “이용자와 수익을 늘리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도와줄 파트너를 찾고 있었다”며 “이번 파트너십이 올해 콘텐츠 전략을 계속해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담 싱골다 타불라 최고경영자는 “우리 사업의 우선순위는 기자와 퍼블리셔에게 이용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주는 것”이라며 “디스패치와 함께 할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타불라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다. 런던, 파리, 베를린, 마드리드, 서울 등 전 세계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디스커버리 플랫폼이다. USA TODAY, 허핑턴 포스트, MSN,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을 주요 파트너사로 두고 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