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 ‘120조 투입’ 반도체 클러스터 후보지 선정

경제·사회 입력 2019-02-21 18:27:00 수정 2019-02-21 19:05:32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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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이 총 120조원이 투입될 세계최대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조성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회사인 용인일반산업단지가 어제 용인시에 투자의향서를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사실상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관계 부처에 부지를 용인으로 정해달라고 요청하는 의미입니다.
이로써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여개 협력업체가 참여하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첫발을 내딛게 됐습니다.
이번에 신청한 부지는 용인시 원삼면 일대로, 약 448만㎡ 규모입니다.
부지가 확정되면 SK하이닉스는 공장부지 조성이 완료되는 2022년 이후 총 12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시설 4개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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