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우스, 시스템·보안강화 등 내실 다지기 나서

경제·사회 입력 2019-02-18 11:28:00 수정 2019-02-18 11:29:12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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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일 런칭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우스(COINZEUS)가 내실 다지기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코인제우스는 지난 15일 미래지향적 암호화폐를 발굴해 상장을 지원하면서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기존 사업전략에 더해 거래소 기능 및 사용성을 향상시키고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트레이딩 활성화와 사용자 보상에 나서는 등 내실 다지기에 주력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코인제우스는 토큰 상장 심사 기준을 강화하고 상장 수량도 조정하는 등 상장 정책을 보완한다. 이와 함께 신규 회원 유입을 위해 LBXC(LUX BIO CELL Coin, 럭스바이오셀코인) 에어드랍과 WPC(World Peace Coin, 월드피스코인) 상장 기념 이벤트 등을 진행하는 한편,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경험(UX)을 제공하는 내부 시스템 디자인 리뉴얼도 단행할 방침이다.

거래소 측은 유망토큰 상장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코인제우스는 런칭 이후 KDA, WFC, BTR(BitRich) 등을 비롯해 지난 11일에는 ARTS 코인을 잇따라 상장했다.
가장 최근 상장한 ARTS는 ‘콘텐츠 스트리밍 에코 플랫폼’ 아티스타(ARTISTA)에서 콘텐츠 제작자, 제공 업체, 큐레이터, 광고주 및 소비자를 포함한 모든 참가자에게 지급되거나 보상되는 암호화폐다.
아티스타는 추후 음악 콘텐츠에서 영상 및 사진, 텍스트 콘텐츠까지 서비스할 예정이다.

코인제우스 관계자는 “암호화폐 겨울로 불릴 만큼 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기술력과 실용성을 갖춘 신규 ICO(암호화폐공개)와 암호화폐 거래소 등 블록체인 생태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일시적인 시장 침체에 맞서 코인제우스도 유망 토큰 상장 정책, 거래소와 ICO간 연계한 상생 이벤트, 시스템 및 보완 강화 등을 통해 다가올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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