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미중 무역갈등 수출에 상당한 부담”
한은은 오늘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통해 미중 무역갈등이 장기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한국 경제는 무역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글로벌 통상여건 변화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은은 또 가계부채 총량 수준이 높은데다 가계부채 증가세가 둔화하는 속도가 완만하기 때문에 금융 불균형 누적 위험에 계속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작년 9월 기준 96.9%입니다. 가계부채 증가율(6.8%)은 명목 국내총생산(GDP) 증가율(2.1%)의 3배가 넘었습니다. /정훈규기자 cargo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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