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치면 뜬다!” 방송채널들 콘텐츠 공동제작 첫 발

산업·IT 입력 2019-02-14 07:58:00 수정 2019-02-14 08:03:32 이보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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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TV, 라이프타임, HQ플러스가 콘텐츠 공동제작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동아TV와 라이프타임, HQ플러스는 13일 한국IPTV방송협회에서 프로그램 공동 제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3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프로그램 공동 투자, 제작에 본격 시동을 건다. 3사는 콘텐츠 공동 제작을 통해 방송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지상파, 종합편성채널과의 차별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3사는 이번 업무 협약의 첫 시작으로 스타 셰프 이원일이 출연하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 소확행: 소소하지만 확실한 여행>을 공동 제작한다. <이번의 소확행>은 스미맛생이라는 소제목_”스타쉐프가 맛있는 음식을 찾아가는 생생한 여행기”으로 일본 등의 소도시를 여행하면서 향토 요리를 맛보고 요리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풀어나가는 신개념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원일 셰프를 필두로 프로듀스 101 시즌 1을 통해 얼굴을 알린 솔로 가수 김소희, 연예부 기자이자 개그맨인 황영진이 참여한다. 또한 김소희 교수가 일본 전문가로 참여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인다.< 소확행>은 2월 중 촬영에 들어가 3월 중 3사 채널에서 동시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이 날 협약식에는 박란 동아 TV채널 대표, 라이프타임 채널의 에이앤이 네트웍스 코리아 소영선 대표, 구본욱 HQ플러스 대표가 참여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데 뜻을 모았다. 3사의 대표는 협력을 통해 콘텐츠 제작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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