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국민은행, 설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 실시

금융 입력 2019-01-23 15:03:00 수정 2019-01-23 15:03:58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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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과 KB국민은행은 23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신영시장에서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사랑나눔은 매년 2회 설과 추석명절을 맞이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입한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행사다.
국민은행은 전국 25개 지역영업그룹과 지역별 전통시장을 연계해 지난 2011년부터 이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 국민은행과 금감원이 공동 구매한 식료품과 생필품은 어려운 이웃 총 4,500여 가구에 전달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윤석헌 금감원장은“최근 추운 날씨와 미세먼지로 어려웠던 전통시장에 활기가 넘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허인 국민은행장은“9년째를 맞이한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가 상인분들께 위로와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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