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헤어샵 작년 103만명 이용... 153% 늘어

산업·IT 입력 2019-01-22 17:29:00 수정 2019-01-22 17:31:47 이보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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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미용실 예약 서비스 '카카오헤어샵'이 지난해 결제 고객 103만명, 거래액 60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17년보다 각각 153%, 109% 늘어난 것이다.
2016년 출시된 카카오헤어샵은 현재 4,500여개 매장이 입점했다. 지난해 새로 등록한 헤어 디자이너는 1만891명에 달한다고 카카오는 전했다.
가장 많은 '찜'을 받은 스타일은 '미디엄 C컬펌', '롱 S컬펌', '미디엄 레이어드컷' 등이었다. 남자 머리로는 '댄디컷', '가르마펌' 등이 인기였다. 고객 권모씨는 한 해 동안 49번 카카오헤어샵을 이용해 최다를 기록했다.
카카오헤어샵 관계자는 "헤어 시술 관련 다양한 제안과 리뷰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며 "노쇼 없는 예약 문화를 정착시켜 매장 운영에도 효율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카카오는 오는 4월에는 네일샵 예약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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