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힘모아 글로벌 5G 선도하자”

경제·사회 입력 2019-01-22 17:10:00 수정 2019-01-22 18:56:25 이보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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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3부의 장관이 마곡의 LG 사이언스파크에 모였습니다. 미래먹거리가 될 5G 현장을 직접 챙기고 대중소기업 협력을 강조하기 위한 것인데요. 이보경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LG 사이언스파크에 있는 LG유플러스 마곡 지사 5G현장을 방문한 3부의 장관.
4차 산업혁명의 기반기술이 되는 5G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나라가 5G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싱크] 유영민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첫 5G를 시작하는 퍼스트무버가 이 시장을 선점하고 만들어가는 2등은 의미없는 시장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5G는 일상을 모두 변화 시킬 것이라고 예측하며 서비스 뿐만 아니라 디바이스 제조 산업도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3부의 장관은 모두 5G 분야에서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싱크]홍종학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중소기업과 대기업 연구자들이 협업하는 모습, (정부가)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싱크] 성윤모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5G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길을 지혜를 모아보고… 그 결과가 대기업 중소기업 산업 생태계를 이룩하는 게 되고 산업간 융합을 이뤄 산업경쟁력 강화의 길을 보여주는 바람직한 길이…"

LG유플러스는 5G 생태계 선순환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화답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서울을 시작으로 2019년 말까지 주요지역에 5G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아리아텍, 유비쿼스 등 국내 중소기업 연구 개발비와 기술인력 등을 지원해 개발한 5G 장비도 공개했습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LG사이언스 파크 안에 중소벤처기업들이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테스트 할 수 있는 오픈랩을 1분기 안에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제TV 이보경입니다. /lbk508@sedaily.com

[영상취재 허재호 / 영상편집 소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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