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셀트리온, 공급단가 인하… 목표주가 하향”

증권 입력 2019-01-21 10:04:00 수정 2019-01-21 10:05:05 이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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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21일 셀트리온에 대해 “시장점유율은 성장 지속중이지만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공급단가 인하로 이익률 하향추세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3만원 내린 26만원으로 제시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양구 연구원은 “올해 초 트룩시마 첫 출시 후 1,783억과 유사한 수준으로 유럽 및 미국 내 양호한 성장 기대 가능하다”전망했다. 다만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중장기적으로 직접판매 체계 구축을 위하여 재고자산 컨트롤에 들어가는 구간으로 주력제품인 램시마와 트룩시마의 신규 계약이 부재하다”고 분석했다. 트룩시마는 비호지킨 림프종 (NHL), 만성림프성백혈병(CLL), 류마티스 관절염 (RA), 다발성 혈관염이 있는 육아종증 (GPA) 및 현미경적 다발혈관염(polyangiitis, MPA ) 환자 치료에 사용되는 항체 바이오 시밀러다.
강 연구원은 “래미케이드 및 램시마/인플렉트라는 기존 정맥주사제(IV)로만 처방되고 있지만 올해 4분기 중 유럽 내 피하주사제(SC) 형태 판매 승인 모멘텀 확보 중”이라며 “염증성장질환(IBD) 환자 중 퇴원 후 편의성이 강조되며 휴미라(SC형태)로 전환되었던 환자군 이탈 방지 효과와 인플릭시맵 시장규모 확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서영기자 seo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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