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아이꼬야 우리아이주스' 카토캔 전면 판매 중단
산업·IT
입력 2019-01-18 11:30:00
수정 2019-01-18 11:30:54
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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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카토캔 용기를 사용하는 '아이꼬야 우리아이주스' 제품을 전면 판매 중단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아이꼬야 우리아이주스 레드비트와 사과' 제품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다는 소비자 클레임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남양유업은 해당 제품에서 곰팡이가 발생한 이유에 대해 내/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철저한 조사를 진행했으나 제조과정 중에서는 어떠한 문제점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배송 및 운송과정 중 외부 충격으로 인해 핀홀(Pin Hole)현상이 발생했고, 이곳을 통해 내용물과 외부공기가 접촉하면서 곰팡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남양유업 관계자는 "특수종이 재질로 만들어진 카토캔 포장재 자체가 상대적으로 외부 충격에 내구성이 약해 배송 및 운송과정 중 제품 파손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위해 요소를 원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전면판매중단이라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남양유업 이광범 대표는 “아기가 먹는 제품의 품질문제로 소비자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최근 '아이꼬야 우리아이주스 레드비트와 사과' 제품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다는 소비자 클레임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남양유업은 해당 제품에서 곰팡이가 발생한 이유에 대해 내/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철저한 조사를 진행했으나 제조과정 중에서는 어떠한 문제점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배송 및 운송과정 중 외부 충격으로 인해 핀홀(Pin Hole)현상이 발생했고, 이곳을 통해 내용물과 외부공기가 접촉하면서 곰팡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남양유업 관계자는 "특수종이 재질로 만들어진 카토캔 포장재 자체가 상대적으로 외부 충격에 내구성이 약해 배송 및 운송과정 중 제품 파손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위해 요소를 원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전면판매중단이라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남양유업 이광범 대표는 “아기가 먹는 제품의 품질문제로 소비자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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