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MA,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에 ‘위젠’ 코인 상장

산업·IT 입력 2019-01-18 10:07:00 수정 2019-01-18 10:08:18 이소연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CGMA는 오는 21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포렉스(Bitforex)에 ‘위젠 코인(WeGen, WGC)’을 상장한다고 18일 밝혔다.
CGMA는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 소재한 기업으로 한국의 3D라벨 연구생산업체인 골드맥스그룹㈜의 정품인증라벨을 공급받아 전세계 정품인증 플랫폼 위젠을 운영하고 있다. CGMA가 코인을 상장하는 ‘비트포렉스’는 전 세계 10위 안에 꼽히는 대형거래소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독일·에스토니아·홍콩·말레이시아 등 86개국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세계적 해커집단 ‘룰즈 시큐리티(Lulz Security)’ 출신 마샬 웹이 보안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CGMA가 상장하는 코인 ‘위젠’은 보안라벨 기술이 활용된 위조 방지 플랫폼으로, 골드맥스그룹에서 생산 및 유통하는 ‘3D정품인증 라벨’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운영된다. 비트포렉스의 사용자들은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입금할 수 있으며,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코인 거래가 시작된다. 상장 기념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21일부터 30일까지 위젠 코인 상위 순매수 유저들을 대상으로 WGC과 USDT 에어드랍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골드맥스그룹과 3D 보안라벨 공급 계약을 체결한 ‘대농BIO’·‘스프링데일’·‘한국에너지’·‘포티스’의 제품을 구매한 뒤 위젠 스캔 어플리케이션으로 정품인증을 하면 위젠 코인을 지급받을 수 있다.
골드맥스그룹㈜ 조성재 대표는 “글로벌 거래소 상장을 통해 위젠 코인의 거래가 활성화되면 3D 정품인증라벨 사용을 확대할 수 있고, 위조품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건전한 유통 생태계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위젠 코인은 일반 소비자들에게 암호화폐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