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 생산량 2040년까지 600만대·충전소 확대

경제·사회 입력 2019-01-17 18:17:00 수정 2019-01-17 18:43:57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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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혁신성장 동력이자 친환경 에너지 원동력으로 꼽히는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소차 누적 생산량을 오는 2040년까지 620만대로 늘리고 수소충전소도 전국에 1,200곳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울산에서 수소 경제 전략보고회를 열고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차와 연료전지를 양대 축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기 위해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 전 분야를 아우르는 내용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내놨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 14곳에 불과한 수소충전소도 오는 2040년까지는 1,200 곳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현재 2,000 대 수준인 수소차 누적생산량을 오는 2040년에는 620만 대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고, 도심에 소규모 설치가 가능한 친환경 발전용 연료전지를 오는 2040년까지 원전 15기 발전량에 해당하는 15GW급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비롯해 재생에너지 이용 확대 등 친환경 에너지 확산과 에너지원 다각화를 바탕으로 한 해외 에너지 의존도 감소 등 에너지 자립에도 기여 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김혜영기자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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