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젤루리다', 크리에이팁과 함께 국내 진출

산업·IT 입력 2019-01-11 13:47:00 수정 2019-01-11 13:55:31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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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젤루리다(Jelurida) 재단은 최근 국내 리딩 글로벌 마케팅 에이전시인 크리에이팁(이하 Creatip)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내 진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젤루리다는 100% PoS(Proof-of-stake) 합의방식을 구현한 것으로 알려진 1세대 ICO 플랫폼이다. 젤루리다 관계자는 "지난 5년간의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과 독창적인 Parent-Child 체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확장이 가능한 아더(ARDOR) 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젤루리다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여러 기업들이 운영 코드나 아키텍처 없이도 쉽게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채굴 경쟁에 대한 해결뿐만 아니라 엔드유저는 거래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이용 가능하게 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적용한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젤루리다가 제휴를 맺게 된 Creatip는 아시아 다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거래소, 기타 블록체인 인프라에 전문적인 마케팅을 제공하는 업체다. Creatip 관계자는 "젤루리다의 세계적인 기술력에 반하여 이번 제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젤루리다의 CEO Lior Yaffe는 “한국에서 실제 블록체인 기술력을 이 정도까지 이해하고 그에 맞는 마케팅을 집행할 수 있는 기업이 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Creatip의 축적된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젤루리다의 우수한 기술력을 시장에 알리고 실 이용사례를 만드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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