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커코인, 창조이앤이와 탈중앙화거래소 개발 본계약 체결

산업·IT 입력 2019-01-03 16:32:00 수정 2019-01-03 16:40:03 이규진 기자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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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커코인 재단의 인도 블록체인 개발업체인 덱스하이(DEXHIGH)는 신재생 에너지 기업인 창조이앤이의 탈중앙화 거래소(DEX; Decentralized Exchange)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창조이앤이(Changjo Energy Environment)는 탈중앙화거래소(Decentralized Exchange) 시스템을 통해 CES코인 DApp을 런칭할 계획이다. 티모시 비라바티니(Thimothi Veerabathini, 사진 오른쪽) 덱스하이 재단이사는 “이미 확실한 현실의 사업모델을 가진 창조이앤이가 그 사업의 토큰 이코노미를 위한 탈중앙화 거래소를 우리가 개발하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최영규 창조이앤이 상임 고문(연세대학교 교수, 전 삼성전자 상무)는 "CES DApp은 그 거래 플랫폼이 난이도가 높은데, 탈중앙화 거래소 구현에 경험과 경쟁력이 있는 덱스하이와 협력하게되어 기대가 크다" 라고 설명했다.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인 창조이앤이는 폐기물 에너지화(WTE, Waste to Energy)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세계 최첨단 고유 특허 기술인 CEP(Changjo Energy Plant)기술과 블록체인을 결합해 재생에너지 플랫폼인 CES코인을 발행한 바 있다.
링커코인 재단은 암호화폐와 실제화폐를 링커(Linker)로 연결하는 교환 플랫폼 링커코인(LinkerCoin) 암호화폐를 작년에 발행했다.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나루를 운영 중이다. 링커코인 재단의 인도 개발 업체인 덱스하이(DexHigh Services Private Limited.)는 블록체인 개발 솔루션 업체로 링커코인 재단의 프로젝트인 탈중앙화 거래소를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스위스 링커코인 재단 이사이기도 한 티모시 비라바티니 총괄이사는 “덱스하이는 블록체인 개발 솔루션 업체로서 단순 IT, 소프트웨어 개발이 아닌 고객의 니즈와 틈새 시장을 파악해 강력한 기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 라며 “이번 탈중앙화 거래소 개발 계약을 비롯해 블록체인 전반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덱스하이 만의 전략과 기술력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소개했다./이규진기자 s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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