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휴마시스, 올해 신제품 HUVE 출시…매출 확대 기대”

증권 입력 2019-01-02 09:16:00 수정 2019-01-02 09:21:28 이소연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하이투자증권은 2일 휴마시스에 대해 “작년 한해 연구개발비 확대로 인해 적자로 전환했지만, 올해는 신제품과 감염성 질환 진단제품의 매출 확대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재익 연구원은 “휴마시스의 올해 목표는 매출액 20% 성장과 손익분기점 달성”이라며 “인플루엔자·말라리아 등 감염성 질환 진단제품에,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제품 HUVE가 매출확대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HUVE는 여성의 생애 주기 호르몬·임신 배란·폐경 수치를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안드로이드 기반 플랫폼인데, 안드로이드 면역진단 장비는 휴마시스만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라며 “약국·온라인에서도 구매가 가능해 유통채널이 B2C(Bbusiness to Consumer)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현재로서는 휴마시스 공장의 수용력(CAPA)이 1,500만t에 불과해 주요 입찰에 참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성장은 군포 공장 완공 이후가 될 것”이라며, “군포 공장의 매출액은 2020년 중순부터 발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