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1,193억 규모 파산재단 자산 합동공매…20일 입찰
이번 입찰은 2018년 마지막 합동공매로서 참가자는 전국 9개 공매장 어디서나 모든 파산재단 보유자산에 대해 입찰 가능하다.
입찰일시는 20일 11시부터 1차, 14시부터 2차가 시작되며, 각 회차별로 30분간 입찰을 진행한다.
예보 관계자는 “이번 합동공매에서는 전국 각지에 소재한 상가, 토지 및 회원권 등 다양한 매물을 매각할 예정으로 실수요자에게 좋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경기도 성남시 신흥동 소재 토마토저축은행 본점 사옥(지하1층~지상3층)의 최저공매가는 감정가의 50% 수준인 115억원, 또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동 제일오피스텔 건물 지하의 스포츠센터는 최저공매가가 감정가의 52% 수준으로 파격적인 조건으로 공매에 나왔다.
한편, 예보는 누구나 손쉽게 공매·매물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예보공매정보’를 운영 중이며, 동 시스템을 통해 잠재매수자들에게 다양한 매각대상 물건과 관련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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