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1,193억 규모 파산재단 자산 합동공매…20일 입찰

경제·사회 입력 2018-12-19 10:05:00 수정 2018-12-19 10:06:05 정훈규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예금보험공사는 20일 총 1,193억원(감정가) 규모, 61건의 부동산 파산재단 보유자산에 대해 공개입찰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2018년 마지막 합동공매로서 참가자는 전국 9개 공매장 어디서나 모든 파산재단 보유자산에 대해 입찰 가능하다.
입찰일시는 20일 11시부터 1차, 14시부터 2차가 시작되며, 각 회차별로 30분간 입찰을 진행한다.
예보 관계자는 “이번 합동공매에서는 전국 각지에 소재한 상가, 토지 및 회원권 등 다양한 매물을 매각할 예정으로 실수요자에게 좋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경기도 성남시 신흥동 소재 토마토저축은행 본점 사옥(지하1층~지상3층)의 최저공매가는 감정가의 50% 수준인 115억원, 또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동 제일오피스텔 건물 지하의 스포츠센터는 최저공매가가 감정가의 52% 수준으로 파격적인 조건으로 공매에 나왔다.
한편, 예보는 누구나 손쉽게 공매·매물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예보공매정보’를 운영 중이며, 동 시스템을 통해 잠재매수자들에게 다양한 매각대상 물건과 관련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정훈규 기자 산업2부

cargo29@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