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ROOT, BXA의 전략적 투자 확보... 블록체인 업계 유니콘 기업으로 우뚝 서다

금융 입력 2018-12-18 13:14:00 수정 2018-12-18 13:19:39 방현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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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XA (Blockchain Exchange Alliance)는 최근 블록체인 기술 서비스 업체인 ONEROOT에 전략적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BXA는 ONEROO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Tony Sun ONEROOT 재단 회장과 김병건 빗썸(Bithumb) 최대 주주가 BXA 공동대표를 맡아 글로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BXA는 시가총액이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유니콘 기업이다. ONEROOT 또한 BXA의 전략적 투자를 확보하게 되면서 성공적으로 유니콘 진영에 진입하게 되었다. 최근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이 침체되어 블록체인 기업들이 투자처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ONEROOT의 이러한 행보는 블록체인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양사가 협력할 수 있는 데는 기술의 상호보완성 외에 블록체인 업계에 대한 공통된 인식과 목표가 결정적인 작용을 했다. Tony Sun ONEROOT 재단 회장은 “블록체인 기술에 인프라가 부족하여 디지털경제 발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ONEROOT는 창업 초기부터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었고 블록체인 기술 보급에 전력했다. 이번 BXA와 협력도 양사가 공통된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 라고 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ONEROOT는 BXA와 함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컴플라이언스 조건하에 글로벌 거래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다. 또한 자체의 법정화폐 채널, 금융 라이센스, 유저 및 기타 자원들을 통합하여 블록체인 기술의 응용 장벽을 낮추고 유동성이 높은 법정화폐와 암호화폐간의 자산거래 플랫폼을 구축하며 이를 통해 더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ONEROOT는 글로벌 사용자들이 투명하고 안전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효율적인 스마트 디지털 금융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했다./방현준기자hj06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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