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취업자 16만5,000명↑…10개월만에 최대 증가
통계청이 공개한 ‘2018년 11월 고용동향’ 보고서를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약 2,700만명으로 작년 11월보다 16만5,000명 늘었습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한 취업자 증가 폭은 5개월 만에 10만명대를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수년간의 추세에 비춰보면 증가 폭 자체가 평년 수준에 미달했으며 실업률은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 됐습니다.
지난달 실업률은 3.2%로 작년 11월보다 0.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11월 기준 실업률은 한국 경제가 금융위기의 영향권에 있던 2009년 3.3%를 기록한 후 올해가 최근 9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김혜영 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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