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인들, 사회적 나눔에 소홀하지 않을 것”

금융 입력 2018-12-10 17:07:00 수정 2018-12-10 20:32:59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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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로 6회를 맞은 ‘금융투자협회장배 자선야구대회’가 지난 토요일 폐막식을 끝으로 8개월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폐막식에서는 ‘금융투자업계의 화합과 나눔의 장’이라는 취지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기부금 전달식까지 진행됐는데요.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은 “사회의 아픔을 나누고 도울 수 있는 금융투자인이 되자”고 밝혔습니다. 김성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제6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자선야구대회’가 지난 8일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금융투자협회장배 자선야구대회’는 금융투자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나눔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지난 2013년 시작됐습니다.
총 23개 금융투자업계 야구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14개팀이 속한 금융리그와 9개 팀이 속한 투자리그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총 98경기를 펼친 결과, 금융리그 우승은 ‘미래에셋대우’가 차지했고 투자리그에서는 ‘한국증권금융’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결승전에 이어 진행된 폐막식에서는 시상식과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대한 기부금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적 아픔을 나눌 줄 아는 금융투자인이 되자고 강조했습니다.

[싱크] 권용원 / 금융투자협회장
“우리 금융투자인들이 치열한 경쟁에 직면할 수 밖에 없는 숙명입니다만, 사회적 나눔에 소홀히 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 대회가 갖는 가장 큰 의미인 것 같습니다”

결승전과 폐막식이 열리는 동안 경기장 밖에는 경기에 참석한 가족들을 위한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야구 체험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비롯해 VR놀이기구와 스포츠 게임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습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영상취재 김경진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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