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코어’와 ‘손중산박애기금회’, 온라인서비스 관련 계약 체결

금융 입력 2018-11-22 17:28:00 수정 2018-11-22 17:30:02 방현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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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홍콩 암호화폐거래소 코인슈퍼(Coinsuper)에 암호화폐 WCDC를 상장한 주식회사 브레인코어(대표 곽창근)가 손중산박애기금회(이하 ‘손중산재단’)와 지난 21일 중국의 베이징에서 온라인 서비스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비영리단체 손중산재단은 중국, 대만을 비롯하여 전 세계 148개 지부와 산하 692단체 기관을 두고 있으며, 활발히 자선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손중산재단은 브레인코어의자체 플랫폼인 WCDC_ePlatform기술을 재단의 온라인서비스 관련 기본 플랫폼으로 채택한다. 또한, 손중산박애기금회의 대만지부에서 발행하게 될 암호화폐인 손중산 코인의 발행부터 상장까지 브레인코어가 책임지며 브레인코어의 코인인 WCDC로만 거래가 가능해진다.

여기에 향후 손중산재단 내의 직불 카드 등 모든 멤버쉽 카드를 멀티코스(Multi COS)가 가능한 WCDC_Card를 기본 스펙으로 하여 암호 화폐와 일반 은행카드를 접목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금융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외 손중산재단의 온라인 쇼핑몰 등 향후 재단이 진행하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 관련해서도 그 구성부터 운영까지 브레인코어가 진행을 맡는다.

이에 레인코어의 자체 기술인 WCDC_eP(금융플랫폼)가 손중산재단의 기금운영에 많은 편리성과 합리성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브레인코어 곽창근 대표는 “이번 상호협력을 시작으로 손중산재단 내의 전 세계 회원들에게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한 실생활을 제공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고 암호화폐와 일반 금융이 융합하여 암호화폐의 한계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레인코어는 자체 개발한 WCDC 코인과 WCDC_card 기술로 향후 손중산재단뿐 아니라 다양한 기관들과의 제휴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브레인코어는 현재 중국, 싱가폴 등의 여러 국가의 기관과 관련 업무를 진행 중이다. 향후 기존 상장한 암호화폐인 WCDC와 손중산재단 등의 여러 기관과 함께 다양한 암호화폐관련 파생상품도 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방현준기자hj06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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