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생산자물가지수 11개월만에 하락
지난 9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생산자물가지수가 다시 하락세로 전환한 것입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 선행지수로,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 가격 변동을 보여줍니다.
농산물값 하락이 주로 반영됐습니다. 농림수산품은 한 달 전보다 9.7%나 떨어진 가운데 농산물은 전월 대비 12.3%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시금치, 상추가 각각 70.4%, 70.5%나 떨어졌고 무(-53.4%)와 배추(-49.8%)도 주된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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