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9곳중 1곳은 사기·횡령...투자자 수만명 피해
금융감독원은 178개 P2P(개인 간) 연계대부업자를 조사한 결과 20개 회사에서 사기·횡령 혐의가 포착돼 검찰에 수사 의뢰하거나 경찰에 수사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사기·횡령에 의해 투자자 수만명의 1,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용됐으며 일부는 회수가 불가능할 정도로 투자자 피해가 심각하다고 봤습니다.
또 이들 20개 업체 중 피플펀드 등 일부 업체는 검찰 수사 의뢰에도 여전히 활발히 영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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