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니만 비뚤어진 경우, 부분교정을 통해 개선 가능할 수 있어

경제·사회 입력 2018-11-19 14:26:00 수정 2018-11-19 14:27:29 방현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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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모임이 잦은 요즘, 주변 지인들을 만나보면 치아교정으로 외모가 달라진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렇게 요즘은 치아교정이 흔한 편이면서도 필요한 시술로 자리잡고 있는데, 단순히 외모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삶에 있어 가지런한 치아를 가지게끔 해주어 치아 관리를 더욱 수월하게 해주기에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치아교정은 비교적 오랜 기간인 1년 6개월에서 길게는 3년까지 걸리는 만큼 일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부담이 많이 되는 편이기도 하다. 물론 전체적으로 치아가 문제가 있는 경우엔 이렇게 오랜 기간이 걸릴 수 있지만, 앞니 부분이 살짝 뒤틀려 이를 교정하고자 할 때엔 비교적 적은 기간에 교정이 가능한 앞니 부분교정이 효율적일 수 있다.

부분교정은 대부분의 치열이 가지런하되, 소수의 치아만 문제가 될 때 진행할 수 있는 교정방법으로 주로 앞니에만 문제가 있을 때에 애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앞니는 특히나 미소를 지을 때에 드러나기 쉽기에 이를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해 이런 부분교정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앞니 부분교정은 문제가 있는 앞니만 교정이 진행되기 때문에 치아의 이동이 많이 필요하거나 발치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용도 저렴하고 기간도 약 6개월~1년 정도로 짧은편에 속한다.

또한 요즘은 기간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의 걱정 중 하나인 교정장치가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 또한, 설측교정장치나 투명교정장치로 진행도 가능하기 때문에 심미성이 낮아지는 것 또한 부담을 덜어내고 진행할 수 있다.

이에 에스플란트 치과병원 미국 교정 전문의 허재식 원장은 “앞니 부분교정이 부분적으로 진행한다고 해서 안일하게 생각했다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수도 있다”며 “충분한 사전상담과 정밀한 검진을 통해 개인의 증상에 맞추어서 교정치료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허재식 원장은 “또한 교정에 대한 많은 경험과 다양한 지식을 보유한 전문의와 상담 및 진료를 진행한 후 치료를 진행하며, 과정 중이나 후에 세심히 관리를 해주는 곳에서 치료를 받는 것 권유한다”고 덧붙였다./방현준기자hj06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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