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 “콘솔용 게임 개발해 일본·북미 공략할 것”

증권 입력 2018-11-16 19:08:00 수정 2018-11-16 19:10:07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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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 업체 ‘베스파’가 TV에 연결해 즐기는 비디오 게임, 이른바 ‘콘솔 게임’용 게임을 개발해 일본과 북미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오는 12월 3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베스파’는 지난 2013년 설립된 모바일 게임 개발 업체입니다.
베스파의 자체 개발 모바일 게임 ‘킹스 레이드’는 출시 1년 만인 지난 9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가 740만명을 넘었으며, 국내외 다운로드 500만건을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베스파의 경우 게임 유통사를 말하는 ‘퍼블리셔’를 따로 두지 않고, 게임 개발과 운영·유통까지 직접 진행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시장 상황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고, 중간 수수료가 없어 수익성도 높다는 것이 베스파 측의 설명입니다.
베스파의 지난해 매출액은 311억원·영업이익은 68억원이었는데, 올해 3분기까지의 매출액이 816억원·영업이익 215억원으로 이미 작년 수준을 뛰어 넘었습니다.
베스파의 공모가 희망 범위는 4만 4,800∼5만 9,700원이며, 오는 21∼22일에 일반 청약을 진행합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입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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