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서한e스테이’ 모델하우스 오픈

부동산 입력 2018-11-15 18:02:00 수정 2018-11-15 18:02:49 유민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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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이 오는 16일 대구국가산업단지 A2-2블록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서한e스테이’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서대구 고속철도역 기재부 총사업비 심의통과와 더불어, 대구시가 서대구~국가산단간 대구산업선 철도를 예타면제 대상사업으로 확정함에 따라, 대구국가산단 내 주거단지가 막강한 수혜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산업선철도는 1조2,849억원을 투입해 경부선 서대구 고속철도역과 대구국가산업단지 간 34.2km를 단선으로 연결해 여객과 화물을 수송하는 철도건설 사업이다. 서한은 대구시의 대구산업선 철도 예타면제 대상사업 확정의 호재로 이번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대구산업선 신설과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을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신청하기로 확정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의 가장 큰 장점은 공급 타입과 평면이다. 보통 임대아파트는 전용59㎡ 이하로 공급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서한e스테이는 인근 근로자 등 실수요자들을 고려, 2인~4인 가구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전용 66㎡, 74㎡, 84㎡ 중소형 타입으로 공급된다.

또 이 단지는 중앙광장, 다양한 수목과 쉼터, 어린이놀이터, 운동시설에 수경시설까지 갖춘 자연친화적 단지로 설계됐다. 별동 어린이집과 어린이영화관, 어린이도서관, 방과후교실 등을 갖춘 에듀센터는 아이 보육, 교육에 관심이 많은 엄마들의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무주택자를 위한 가장 합리적인 주거대안으로 최장 8년간 내 집처럼 살 수 있으며, 초기임대료는 시세의 90~95%로 규제하고, 거주기간 임대료 상승률은 2년 단위 5%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서한은 대구국가산업단지 A2-2블록에, 서한e스테이 전용 66㎡, 74㎡, 84㎡ 1,038가구를 16일 공개한다. 모델하우스는 화원고등학교 옆, 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거리에 준비 중이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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