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농구 경기 직관”… IPTV도 VR로 즐겨요

산업·IT 입력 2018-11-07 16:06:00 수정 2018-11-07 22:30:03 이보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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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가상현실을 보여주는 VR을 이제는 집안 거실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IPTV 업체들이 IPTV 콘텐츠를 VR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는 건데요. 5G 시대가 다가오면서 VR서비스를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보경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VR기기를 착용하자 농구장 맨 앞줄로 순간 이동합니다.
선수들이 던지는 공이 나에게로 날아오는 듯 한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인터뷰] 김용수 /서울시 용산구
“경기장보다도 선수들을 더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생생하고 생동감 있는 것 같아요.”

이제 집 안에서도 VR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IPTV 업체들이 집안에서도 콘텐츠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VR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는 덕분입니다.

VR 기기도 개선됐습니다.
무선으로 작동할 수 있게 돼 움직임이 편해졌고, 무게 중심도 조정해 기기가 앞으로 쏠리던 문제도 해결했습니다.

[인터뷰]원동호 과장 / KT미래실 VR사업팀
“기가라이브 TV는 앞으로도 고화질의 영상콘텐츠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고 내년에는 좀 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

4G보다 20배 빠르고 초저지연의 특성을 갖는 5G에 가장 적합한 콘텐츠로 평가받는 VR.
5G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5G 킬러콘텐츠로 꼽히는 VR 콘텐츠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경제TV이보경입니다. /lbk508@sedaily.com

[영상편집 소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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