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투자하세요”… 막 오른 외국인투자주간

산업·IT 입력 2018-11-06 15:38:00 수정 2018-11-06 19:12:13 유민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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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2018년 외국인투자주간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한국의 투자 매력을 외국인 투자가들에게 알리고 투자 기회와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인데요. 현장에 유민호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오늘(6일)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2018년 외국인투자주간’ 개막식.
올해로 14회를 맞는 외국인투자주간은 한국의 투자 매력을 외국인 투자가에게 알리는 대표적인 국가 투자설명회입니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투자가 240여명 등 총 2,500여명이 이번 행사 기간에 참여합니다.

[싱크] 이태식 / 코트라 부사장
“본 행사가 해외 글로벌 기업들과 국내 산업계 간 상생의 무대를 만들고 혁신 성장의 길을 걷고 있는 한국 경제에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이번 개막식에선 55년 동안 국내에 투자해온 첨단섬유·소재기업 일본 도레이의 닛카쿠 아키히로 대표가 기조연설에 나섰습니다.
이어 마이클 우즈 미국 몬순블록체인스토리지 대표도 ‘한국 투자계획과 4차 산업혁명 시대 투자유망 분야’를 주제로 이야길 나눴습니다.

아울러 투자가와 기업인 간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도 열렸습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국내 기업도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등 유망 분야에 대한 사업 전략을 참석자들과 공유했습니다.
정부는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남북경협 정책 등을 해외 언론과 기업에 적극적으로 소개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김갑성 / 대통령직속 스마트시티특위 위원장
“(스마트시티에) 외국 기업과 국내 기업이 함께 새로운 산업, 새로운 기술을 혁신을 통해 만들어 나가면 세계 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하나의 비즈니스를 만들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이번 외국인투자주간의 슬로건은 ‘한국과 함께하는 협업과 혁신’.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투자 유치 및 채용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서울경제TV 유민호입니다. /you@sedaily.com

[영상취재 강민우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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