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해외 직구 7,000억원 역대 최고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을 보면 올해 3분기 직구 액수는 1년 전보다 35.9% 증가한 6,956억원입니다.
증가율과 액수 모두 2014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가장 컸습니다.
국가별 직구 액수를 보면 미국이 3,67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유럽연합과 중국, 일본 순이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직구 액수는 중국이 104.1%나 급증했습니다. 구매대행 업체들이 중국어 상품 설명을 한국어로 번역하는 등 구매 환경이 크게 개선된 효과로 풀이됩니다. /고현정기자 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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