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유아편식 개선 봉사활동

경제·사회 입력 2018-10-29 14:24:00 수정 2018-10-29 14:25:02 방현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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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26일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전공연계 봉사활동으로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요리지도사로 편식 개선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양주시 캐슬어린이집에서 진행한 봉사활동은, 만 3~4세 유아들이 친구들과 함께 채소와 과일류를 다듬어 조리하게 함으로서 특정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완화하여 편식 습관을 고치게 할 목적에서 마련되었다.

이정실 교수(호텔조리학과)는 “싫어하는 음식에 여러 방법으로 노출시키는 푸드브릿지를 통해 어린이 편식을 교정할 수 있다”며, 기피 식재료에 대해 단계별로 따라오도록 하면 싫어하던 음식도 좋아하게 된다고 설명하였다.

캐슬아이어린이집 이우경 원장은 ”학생들의 요리교실이 편식 교정뿐 아니라 예절교육에도 큰 도움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텔조리학과 조리봉사동아리 김수빈 학생은 ”편식 교졍을 위한 어린이요리를 자꾸 개발하고, 봉사활동도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방현준기자hj06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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