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엘 쇼호스트 아카데미, ‘쇼호스트 교육 업계의 대세’

경제·사회 입력 2018-10-26 16:47:00 수정 2018-10-26 17:02:24 방현준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올해 11.6%라는 역대 최악인 청년실업률에서 볼 수 있듯이 고착화된 취업난은 20~30대들에게는 가장 큰 고민거리이다. 하지만 금융권이나 대기업만을 바라본다거나 전공에 억지로 끼워 맞춰 취업을 하려는 취업 준비생보다 전공과 관련 없더라도 전문 직종에 적극적인 도전과 시도를 하는 청년들이 많아진 것은 예전과 달라진 취업상황이다.

예전에도 아나운서, 승무원 등의 전문 직종은 인기가 있었다. 하지만 각종 갑질 문제와 더불어 직업의 만족도는 보이는 것과 다르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이러한 직업군을 대체할 만한 쇼호스트 또는 상담 코디네이터 지원하는 취업 준비생들 역시 늘어나고 있다.
 
특히, 쇼호스트의 인기는 힘든 취업난 속에도 계속 치솟고 있다. 연봉이나 근무환경 등의 처우가 타 직업에 비해 만족스럽다는 것 역시 장점이다.
 
쇼호스트 인기와 함께 쇼호스트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대세’로 알려진 ‘로엘 쇼호스트 아카데미(이하 로엘)’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로엘은 쇼호스트 교육에 있어 선두주자는 아니었다. ‘로엘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아나운서, 승무원, 쇼호스트 등의 전문적 목소리 교육 업체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교육과 운영을 맡고 있는 탁민규 대표의 세심한 교육과 수강생 관리가 쇼호스트 아카데미로 개원한지 6년 만에 업계 정상급 교육기관으로 성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로엘의 수강생 관리에 성공 비결을 꼽고 있다. 로엘은 수강생 모집을 클라스 당 최대 5명, 월 10명으로 제한한다. 이는 수강생들에게 양질의 수업 제공과 관리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또한, 최근에는 CJ 오쇼핑 출신 류재영 쇼호스트 등 스타급 쇼호스트들을 영입해 교육의 질을 더욱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로엘 쇼호스트 아카데미 탁민규 대표는 “더 유명한 학원은 있을 수 있다. 로엘을 안 다닌 사람에게 유명해지는 학원이 아닌 지금처럼 우리 수강생에게 집중하는 학원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방현준기자hj060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