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택시운행 중단”...국토부 “대책마련”

산업·IT 입력 2018-10-17 17:14:00 수정 2018-10-17 20:23:05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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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택시 운행 중단”...국토부 “대책 마련”
운행중단 예고 택시 10만대…국토부“상황 예의 주시 중”
국토부 지침 따라 속속 대책 내놓는 지자체
경기도 시내버스 운영시간 탄력적 운영
인천시, 출퇴근·심야시간대 지하철 버스 추가 운행

택시업계가 카카오 카풀 서비스에 반발해 내일부터 전국 운행중단을 예고한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각 지자체에 대중교통 운행 확대 등 수송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운행중단을 예고한 택시는 10만대 안팎이 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토부는 실제로 운행을 하지 않는 택시는 이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면서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토부 지침에 따라 지자체도 속속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시내버스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운행하기로 했고, 인천시는 출퇴근 시간대와 심야시간대 지하철·버스를 추가로 운행하고 막차 시간을 연장하는 등 대책을 세웠습니다.
대전시는 택시부제 전면 해제, 출퇴근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배차간격 조정 및 증차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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