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 11월말∼12월초 진행 합의

경제·사회 입력 2018-10-15 19:00:00 수정 2018-10-15 19:06:55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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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철도와 도로 연결 착공식을 11월 말에서 12월 초께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늘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고위급회담 결과, 경의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10월 하순부터, 동해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11월 초부터 시작됩니다.
동·서해선 도로 공동조사 일정은 문서교환을 통해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남북은 또 남북장성급군사회담을 최대한 빨리 열어 남북군사공동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하는 문제를 토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비무장지대를 비롯한 대치지역에서의 적대관계 종식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11월 중 남북적십자회담을 진행해 이산가족 면회소 시설 개보수 공사 등 각종 회담 일정을 줄줄이 잡으며 평양선언 이행에 박차를 가했습니다./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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