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녀 취업의 대안으로 부상한 소자본 반찬가게 창업 브랜드 ‘진이찬방’ 눈길

경제·사회 입력 2018-10-15 16:14:00 수정 2018-10-15 16:22:17 방현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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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을 일컫는 ‘경단녀’들이 창업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육아를 비롯해 결혼과 출산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취업의 대안으로 창업을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뛰어난 노동 경쟁력을 지닌 여성들의 경력단절은 사회적인 손실이라 할 수 있다. 여성들 역시 경단녀 선택을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0%에 육박하는 여성들이 경단녀와 전업주부 선택을 후회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대부분 ‘다시 일을 하고 싶은데 재취업이 쉽지 않을 때 후회가 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여성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소자본 창업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경기침체와 각종 비용 상승으로 인해 여전히 창업이 쉽지만은 않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주부의 메리트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반찬창업에 향하는 시선이 많아졌다. 반찬창업은 비교적 소규모로 시작할 수 있으며 간편하고 쉬운 조리법 등 운영상의 지원이 동반된다면 시간적 제약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반찬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진이찬방 이석현 대표는 “엄마라는 경력도 스펙이다. 주부창업의 가장 큰 숙제는 경제활동을 위한 유연한 근무와 경험 부족을 보완할 시스템의 조화”라면서 “반찬가게 창업은 육아와 가사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는 현실과 경제활동을 통한 자아 실현, 경제적 이익을 고려한 창업으로 선호되고 있으며 주부이자 엄마라는 경력이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반찬전문점 진이찬방의 경우 체계적인 창업지원과 다양한 메뉴 운영 전략을 기반으로 창업성공 사례를 만들어내며 주부창업 아이템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10평 내외의 작은 평수와 주거 인접 지역 내 위치한 가맹점의 접근성을 지닌 진이찬방은 소자본 창업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업계 최초로 100% 창업책임환불제를 도입한 데 이어 ‘체험창업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본사가 100% 창업비용을 투자하며 가맹점주가 직접 운영해보고 점포인수 등을 결정하는 체험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주들은 창업 실패로 인한 투자금 손실이라는 위험 부담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창업이 가능하다.

이 같은 창업지원시스템뿐만 아니라 200여 가지 전 메뉴의 표준화된 레시피로 퀄리티 있는 맛을 유지하며 가정간편식의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는 진이찬방은 산지 직송의 제철 식재료를 통해 신선하고 풍미가 높은 메뉴를 꾸준히 출시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 라인업을 구축,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1:1 전문 조리교육을 진행하며 상권조사, 입지선정, 투명한 인테리어 시공 등 초보창업자들이 안심하고 창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으며 전문 슈퍼바이저 시스템을 도입, 오픈 후에도 본사 조리팀의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 마케팅 등이 지속적으로 이뤄진다.

전국 90여 개 가맹점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꾸준한 창업문의로 발 빠른 행보를 보이는 반찬전문점 진이찬방은 매주 수, 토요일 인천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며 예비창업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주부 창업을 비롯해 초보 창업주도 부담 없는 창업 및 운영이 가능한 진이찬방 관련 창업 문의는 대표전화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방현준기자hj06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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