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포스코 관세율 55.21%포인트 내려...4.51%로
정부와 업계에서는 일단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수출길이 막혔던 상황에서 관세율이 대폭 낮아진 사례가 발생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미국의 관세율 적용 기준이 지나치게 자의적이라는 비판과 함께 최종판정 때 숫자가 또 달라질 수 있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상무부는 국내 철강기업의 냉연강판 제품에 대한 연례재심 1차 예비판정 결과를 내놨습니다.
포스코에 대해선 애초 원심에서 결정돼 지금까지 적용돼온 관세율 59.72%에서 4.51%로 크게 낮춘 관세율을 발표했습니다.
현대제철의 경우 원심 결과 38.22%였던 관세율이 이번 1차 예비판정 이후 37.24%로 소폭 줄었습니다. /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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