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날고 공모펀드 기고… 갈수록 격차 확대
증권
입력 2018-10-04 20:05:00
수정 2018-10-04 20:06:13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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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순자산 322조9,462억원… 월말 기준 사상 최대
펀드 수, 사모펀드 9,781개… 공모펀드의 2.4배 규모
자금 운용 자유로워 수익률↑… 부동산·특별자산 비중 커
사모펀드가 급성장하는 반면 공모펀드는 제자리걸음 하면서 둘 간 격차가 갈수록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사모펀드의 순자산은 약 323조원으로 월말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공모펀드보다 43.6% 많은 수준입니다.
펀드 수를 봐도 양측의 격차는 컸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사모펀드는 9,800여개로 공모펀드의 2.4배에 달했습니다.
이처럼 사모펀드 성장세가 공모펀드보다 가파른 것은 자금 운용이 자유로워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 공모펀드가 주식 등 전통적인 투자에 치우친 데 비해 사모펀드는 새롭게 각광받는 부동산·특별자산 등의 비중이 커 성장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펀드 수, 사모펀드 9,781개… 공모펀드의 2.4배 규모
자금 운용 자유로워 수익률↑… 부동산·특별자산 비중 커
사모펀드가 급성장하는 반면 공모펀드는 제자리걸음 하면서 둘 간 격차가 갈수록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사모펀드의 순자산은 약 323조원으로 월말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공모펀드보다 43.6% 많은 수준입니다.
펀드 수를 봐도 양측의 격차는 컸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사모펀드는 9,800여개로 공모펀드의 2.4배에 달했습니다.
이처럼 사모펀드 성장세가 공모펀드보다 가파른 것은 자금 운용이 자유로워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 공모펀드가 주식 등 전통적인 투자에 치우친 데 비해 사모펀드는 새롭게 각광받는 부동산·특별자산 등의 비중이 커 성장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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