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기업가정신’ 커리큘럼 강화 KAIST 경영대학, 2019학년도 MBA/Master 신입생 모집

경제·사회 입력 2018-09-21 10:54:00 수정 2018-09-21 13:00:24 방현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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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경영대학이 10월 2일(화)부터 10월 15일(월)까지 MBA/Master 과정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전공은 General MBA 및 산업 특화 MBA/Master 등 총 8개 과정이다. Full-time MBA 과정은 테크노MBA, 정보미디어MBA, 금융MBA, 사회적기업가MBA, Part-time MBA 과정은 프로페셔널MBA와 이그제큐티브MBA이다. 석사(Master) 과정으로는금융공학 석사과정과 녹색경영정책 석사과정이 학생모집을 한다.

산업의 대변혁을 가져올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함에 따라, KAIST 경영대학은 교과과정 혁신을 통해 전통적인 경영 교육에 더해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핵심역량인 ‘비즈니스 애널리틱스(Business Analytics)’와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 관련 커리큘럼을 대폭 강화하였다. 이를 통해 ‘기술과 경영을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실무역량이 탁월한 경영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최초의 2년 전일제 GeneralMBA 과정인 테크노MBA는‘비즈니스 애널리틱스’와 ‘기업가정신’ 중심으로 교과과정을 전면 개편했다. 비즈니스 애널리틱스의 기본개념과실무 적용 능력을 갖추고, 산업에 대한 지식과 FunctionalDomain Knowledge를 갖춘 미래지향적 경영자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통해 기술과 경영을 이해하는 융합 역량을 갖추고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영 리더를 배출한다.

금융MBA는 2년 전일제 과정으로서 글로벌 금융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투자금융(IB)과 자산운용 분야를 중심으로회계, 금융기관경영, 기업재무, 투자분석 등의 과목들로 교과과정이 설계되어 있다. 최근 핀테크 산업의부상에 따라, 금융산업에서 정보기술과 금융 Big Data분석능력을 갖춘 금융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금융프로그래밍과 금융데이터분석 관련 커리큘럼을 강화하였다.

정보미디어MBA는 비즈니스 애널리틱스와 IT, 미디어 분야에 특화된 1년 전일제 MBA 과정이다. 사물인터넷(IoT)과 미디어 콘텐츠 환경에서대규모 데이터를 분석하여 IT 및 미디어 산업에서 경영학적 통찰력을 도출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2015년부터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집중분야를 신설하였고, Big Data를 활용한 Business Analytics/ IT/ Media 교과목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프로페셔널MBA는 재직자를 위한 야간 MBA로 경력 강화를원하는 직장인들에게 적합하다. 마케팅, 조직/전략, 재무 등 집중 분야를 통해 특화된 지식을 기를 수 있으며, 학제를 3년으로 구성해 주 2회강의로도 풀타임 과정과 동일한 수준의 학업능력을 기대할 수 있다. 개인의 선택과 노력에 따라 2년 4개월 만에 과정을 마치는 것도 가능하다.

이그제큐티브MBA(EMBA)는 기업의 핵심중견관리자, 임원, CEO 대상의 22개월 주말 정규과정으로 금요일 오후, 토요일 오후 수업을 운영한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KAIST EMBA 과정은 기업 내 신사업 발굴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 및 혁신적 벤처의 Scale-up 전략 추진을 주도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는 경영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통찰력과 직관력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사회적기업가MBA는 비즈니스 메커니즘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적 기업가들을 위한 창업특화 과정이다. 아이템 선정부터 실제 창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교육•지원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있으며, SK그룹으로부터 2년간 교육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금융공학 석사과정은 연구능력을 갖춘 금융공학, 퀀트분야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2년 전일제 과정이다. 대부분의졸업생들이 유수 금융기관 및 Quantitative Asset Management, 파생상품 개발, 위험관리, Financial Analytics, 핀테크 등의 금융전문직무로 진출하고 있다.

녹색경영정책 석사과정은 전 세계적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녹색경영, 녹색정책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녹색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아울러 분야 융합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AIST 장학생은 2년간 교육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KAIST 경영대학은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를 10월 2일(화) 오전 10시부터 10월 15일(월) 오후 5시까지 KAIST 입시 시스템을 통해 접수 받는다. 자세한 입학전형은 입학페이지에서, 커리큘럼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방현준기자hj06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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