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싱가포르 ‘2018 안전경진대회’ 최다 부문 수상

부동산 입력 2018-09-20 11:52:00 수정 2018-09-20 11:52:35 유민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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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싱가포르 최고 권위의 안전경진대회에서 3개 부문 상을 받으며 최다 부문 수상 기업의 영예를 안았다.

GS건설은 지난 6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주관하는 2018년 안전경진대회(ASAC)에서 싱가포르 톰슨 이스트 코스트 라인(Thomson East-Cost Line) T203현장이 △우수 안전 보건 관리 사업장 △우수 환경 관리 사업장 △카테고리1 무재해 달성 현장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매년 주관하는 안전경진대회는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공사를 수행 중인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환경관리 등을 심사한 뒤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기업은 향후 싱가포르 육상교통청 발주 공사 입찰 시 가점을 받아 수주에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싱가포르는 엄격한 유럽식 입찰 및 시공 관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고도의 기술력과 사업수행 경험을 가진 건설업체의 각축장이라 할 만큼 까다로운 시장으로 꼽힌다. GS건설은 싱가폴에서 인프라 부문의 기술력과 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GS건설은 지난 2009년부터 △다운타운 라인(Downtown Line)지하철 공사 △톰슨 라인(Thomson Line) T203 프로젝트 △톰슨 이스트코스트 라인(Thomson-East Coast Line) T3008 프로젝트 △빌딩형 차량공사 T301 프로젝트 등 싱가포르 지하철 공사만 총 7건(총 3조2,000억원 규모)을 수행했다.

싱가포르 T203 현장을 총괄하고 있는 김한기 GS건설 현장소장은 “당 현장은 당월 현재 무재해 630만인시(근무시간)를 달성 중에 있다”며 “무재해 준공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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