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미국 최대 태양광 전시회 'SPI 2018' 참가

산업·IT 입력 2018-09-19 14:34:00 수정 2018-09-19 14:35:28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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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개최되는 미국 최대 태양광 전시회 SPI(Solar Power International) 2018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SPI는 독일 인터솔라, 중국 SNEC, 일본 PV 엑스포와 함께 세계 4대 태양광 전시회로 불리며, 올해는 약 650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미국은 주택용과 상업용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많아 성능과 품질 경쟁력이 우수한 한화큐셀의 핵심시장이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주력 제품을 홍보하고, 내년 출시 예정인 미국 현지 생산 제품과 개발 중인 제품도 공개할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현재 미국에서 주력 판매하고 있는 큐피크 듀오(Q.PEAK DUO) 시리즈를 집중 전시한다.
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한화큐셀의 전매특허 기술인 퀀텀 기술에 하프셀 단결정이 적용된 모듈로, 지난 6월 세계 태양광 기술 어워드에서 인터솔라 어워드를 수상하며 업계 최고의 기술 혁신성과 성능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또한, 한화큐셀은 내년 출시 예정인 미국 현지 생산 제품과 개발 중인 프로토타입도 공개한다.
기존 큐피크 듀오에서 출력이 약 5% 향상된 차세대 큐피크 듀오 시리즈와 다결정 퀀텀 하프셀을 적용해 370W 출력을 제공하는 큐플러스 듀오(Q.PLUS DUO)를 전시한다.

개발 중인 제품으로는 모듈 전후면에서 발전이 가능해 좁은 공간에서도 많은 발전량을 제공할 수 있는 양면발전모듈과 에너지 생산, 저장, 관리 기능이 결합된 주택용 에너지 토탈 솔루션인 큐홈플러스(Q.HOME+)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주 한화큐셀 글로벌 영업기획 및 전략 담당 상무는 “한화큐셀코리아와 한화첨단소재의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화, R&D 시너지를 동시에 추구해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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