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라이프 프리미엄’으로 주거서비스 차별화

부동산 입력 2018-09-18 10:48:00 수정 2018-09-18 10:49:44 유민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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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의 ‘푸르지오’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벗어나 주거 문화를 변화시키고 있다.

대우건설은 반려인, 노인세대 등 다양한 생활양식을 가진 푸르지오 입주민을 위한 주거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달부터 동탄 파크 푸르지오와 목감 레이크 푸르지오에서 반려견 행동분석과 펫티켓(펫과 에티켓의 합성어)을 알려주는 펫사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강좌는 반려견을 이해하고 공동주택에서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울 수 있어 입주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강신도시 3차 푸르지오와 동탄역 푸르지오에서는 65세 이상 입주민을 대상으로 실버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실버건강강좌는 웃음 치료, 힐링 건강체조, 뇌 건강 운동 등을 고령자 인지건강 전문 강사가 입주민과 함께 실습하며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들은 푸르지오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푸르지오는 지난 4월 라이프 프리미엄을 새 단장 하면서 서비스 제공범위를 모델하우스에서부터 내 집 방문 행사, 입주 후까지 확대했다. 입주 편의용품 렌탈 서비스, 실버건강강좌, 펫사랑 프로그램, 푸른도서관 플래너 등 14가지 다양한 서비스로 구성됐다.

향후 입주일에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는 도시락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는 단지별 특성과 상황에 맞춰 선별적으로 적용된다. 최근 10년 간 20만가구가 넘는 주택을 공급하며 주택 시장을 이끌어 온 대우건설이 주거 문화도 차별화시켰단 평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입주민의 일상을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해 입주민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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