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첨단보안 대거 선보여

산업·IT 입력 2018-09-18 10:39:00 수정 2018-09-18 10:42:20 이규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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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일 서울 호암아트홀서 '에스원 솔루션 페어 2018' 개최

에스원이 18일부터 사흘간 호암아트홀에서 '에스원 솔루션 페어 2018'을 열고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도시나 무인점포 등에 필요한 새로운 안심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에스원은 18일 에스원 솔루션 페어에서 국내외 기업과 공공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을 초청해 '상상을 연결하다(Connecting the Dots)'라는 슬로건으로 핵심기술 플랫폼에 다양한 파트너사의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솔루션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기반의 지능형 도시 등 '스마트 시티'부터 최근 사회적 이슈인 상점 무인화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스토어'까지 빌딩, 공장, 오피스, 영상감시 등 6개의 섹션의 40개에 이른다.
'스마트 시티' 섹션에선 사회안전과 공공보안 솔루션이 전시됐다. 대표적으로 에스원의 지능형 영상감지 시스템(SVMS)에 삼성전자의 5G 네트워크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교통안전 시스템'이 있다. 지능형 영상분석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교통법규 위반, 차량 충돌, 통행량 등 도로상 다양한 상황을 자동으로 관제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외에도 터널, 아파트 단지 등 장소별 특성에 맞춘 SVMS 기반의 솔루션이 전시됐다.
'스마트 서베일런스(감시)'섹션에는 다양한 파트너사의 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통합감시 솔루션들이 전시됐다. '이동형 감시솔루션'은 360도 촬영이 가능한 웨어러블 카메라와 SVMS를 연동한 것으로, 원하는 사람이나 사물을 즉시 찾아낼 수 있다. 쇼핑몰이나 놀이공원과 같은 넓은 공간에서 미아를 찾거나, 산업현장 내 안전사고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드론 서비스'는 LTE 무선 통신망을 활용해 드론을 원격 조작하고,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관제 서비스로 거리 제한 없이 원거리 조정이 가능하다. '스마트 워크플레이스'에선 원거리 홍채인식 솔루션 등을 접목, 보안성과 편리성을 확보한 솔루션이 눈길을 끈다. 이외 '스마트 팩토리'와 '스마트 빌딩' 섹션에선 공장과 빌딩의 설비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 전시됐다.
'스마트 스토어' 섹션의 경우 무인점포 솔루션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고객이 상품을 선택하면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이 물품을 자동으로 인식, 금액을 계산하고 재고관리도 한다. 방문한 고객을 분석해 마케팅 정보까지 제공하고 무인점포의 단점으로 지적된 보안 문제도 실시간 관제로 극복했다.
에스원은 이번 전시에서 솔루션별로 에스원과 파트너사 부스를 나란히 배치하는 등 파트너사와 고객 교류를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김종국 SP사업부 전무는 "이번 전시회는 에스원과 파트너사, 고객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원은 이번 전시에서 방문 고객과 업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부동산 자산관리·투자 동향, 초고층 빌딩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 사례 등 6개 주제로 세미나도 한다. /이규진기자 s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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