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김포 구래동 배후 수요…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눈길

부동산 입력 2018-09-17 18:03:00 수정 2018-09-17 18:07:51 유민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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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 행정구역 중 한강신도시 구래동이 가장 높은 인구 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기준 행정안전부 인구통계에 의하면 김포시 구래동 인구는 5만7,064명으로 김포시 행정구역 중 1위를 기록했다.

그동안 한강신도시 구래지구는 서울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큰 관심을 받지 못했던 지역이었다. 하지만 내년 7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을 앞두며 대형 아파트 단지 입주가 이어지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구래지구에는 우수한 배후 수요를 바탕으로 오피스텔·지식산업센터와 같은 ‘수익형 부동산’ 공급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한강신도시는 수도권 2기 신도시 중 자족시설용지 최저비율(2.6%)로 희소성이 매우 높아 향후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김포 한강신도시에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가 눈길을 끌고 있다. 디원시티는 경기 김포시 구래동 자족시설용지에 지하 4층~지상 10층으로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디원시티는 업무와 주거 그리고 편리한 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한 건물 안에 업무 공간, 쇼핑 공간, 주거 공간, 문화 공간을 조성했다.

업무 공간인 ‘디원시티 타워’는 층고 12m의 로비와 사용자에 맞춘 소·중·대 회의실, 고품격 접견실, 옥상정원 등이 마련된다. 한강신도시 최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제공으로 업무 쾌적성을 높였다.

상업시설인 ‘디원시티 몰’은 4면 개방형 특화 설계로 김포도시철도 양촌역과 구래동 상업지구를 오가는 유동 인구를 흡수하끔 꾸려졌다. 기숙사인 ‘디원시티 스튜디오’는 를 발코니 및 복층형 설계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디원시티 컬쳐라인’은 한강신도시 호수공원부터 디원시티까지 이어지는 특화문화거리로 구래동 문화의 거리와 연계되도록 조명 및 조경, 예술 조형물로 채워질 예정이다. 입주 기업에는 휴게 공간이 되면서 상가 임차인에게는 풍부한 집객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원시티는 내년 7월 개통되는 김포도시철도 양촌역에서 약 350m 거리로 도보 4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김포공항역에서 환승하면 서울 도심까지 이동이 쉽고, 구래동 복합환승센터(예정)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대곶IC 등도 쉽게 이동 가능하다.

디원시티 홍보관은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9로75번길 190 이너매스한강 2층과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6로 16 GMG타워 3층에 각각 마련됐다. 시공은 대림산업이 맡는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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