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생면쌀국수 전문점 포앤반세오 롯데백화점 일산점 오픈

산업·IT 입력 2018-09-14 10:49:00 수정 2018-09-14 12:08:09 방현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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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생면 쌀국수 전문점 포앤반세오가 롯데백화점 일산점에 오픈했다. 포앤반세오는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채선당이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로, 직접 만드는 수제 생면 쌀국수와 아시아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이다. 앞서 작년 말 오픈한 포앤반세오 상계 본점은 오픈 후 입소문 만으로 지역 내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포앤반세오라는 브랜드는 사실 베트남의 대표적인 음식 이름의 조합이다. 포(Pho)는 베트남 쌀국수를, 반세오(Banh Xeo)는 베트남의 유명 부침 요리를 뜻한다. 국내에도 이미 쌀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가 많지만, 포앤반세오는 새로운 차원의 생면 쌀국수를 제공한다. 일단 쌀국수 면은 매일 직접 뽑아내는 발효 생면을 사용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면발을 느낄 수 있다. 거기에 한우 암소 냉장육을 대형 무쇠솥에서 정통 방식으로 오랜 시간 정성껏 끓여 내는 진한 육수는 포앤반세오만의 자랑거리다.

채선당 관계자는 “한우 암소로 끓인 깊은 맛의 육수에 직접 뽑아내는 발효 생면 쌀국수를 드시면 시원하면서도 속이 편안한 것을 느낄 수 있다”면서, “고객에게 베트남 정통의 맛뿐 아니라 건강을 드리기 위해 오랜 연구개발 끝에 보약과도 같은 한우 생면 쌀국수를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쌀국수와 더불어 가장 많이 판매되는 반세오는 쌀가루와 강황을 발효시켜 만든 반죽으로 돼지고기, 새우, 숙주나물 등을 넉넉하게 넣고 바삭하게 기름에 지진 베트남 중부 지역의 대표적인 요리다. 바삭하게 구워진 반세오를 다양한 채소와 라이스페이퍼에 함께 싸서 먹으면 입 속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국내에서 이 정도 수준의 반세오를 먹을 수 있는 곳은 포앤반세오가 유일하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베트남 여행을 하면서 느꼈던 현지의 맛을 다시 찾고 싶은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외에도 신선한 채소가 푸짐한 월남쌈 세트와 짜조, 팟타이, 해물볶음밥 등도 깔끔한 맛의 쌀국수에 곁들여 함께 먹으면 좋은 메뉴다.

이번에 오픈한 포앤반세오 롯데백화점 일산점은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채선당의 직영 2호점으로, 롯데백화점 10층에 위치하고 있다./방현준기자hj06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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