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부동산 가격 안정화 위해 공급 크게 확대해야”

경제·사회 입력 2018-09-03 17:01:00 수정 2018-09-03 18:46:35 유민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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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오늘(3일) “정부가 공급 대책을 이른 시일 내에 제시해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부동산 규제책 발표에도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 아파트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공급을 크게 확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달 30일 고위 당정청에서 3주택자 이상이거나 초고가 주택에 대해서는 종합부동산세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정부에 요청했다”면서 “이와 함께 공급 확대를 다시 정부 측에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는 5일 예정된 대북특사 파견과 관련해선 “이번 방문은 답보 상태에 있는 북미대화의 새 돌파구를 마련하고 3차 남북회담의 구체적 일정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북특사단은 지난 3월 방북을 통해 남북미 대화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아주 시의적절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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