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탈세 잡는다…꼼수증여 등 360명 세무조사 착수

부동산 입력 2018-08-29 19:35:00 수정 2018-08-29 19:35:56 유민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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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최근 부동산 투기 과열 조짐이 있는 서울·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 탈세·편법 증여혐의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한동안 안정세를 보였던 부동산 가격이 일부 지역에서 급등세를 보임에 따라 정부가 투기지역 추가 지정에 이어 세무조사의 칼까지 뽑아든 것입니다.
국세청은 최근 부동산 투기 과열지역을 위주로 거래 동향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탈세 혐의가 다수 포착돼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 대상은 과열지역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탈세한 혐의가 드러난 360명입니다.
이들은 주로 주택·분양권 취득 과정에서 증여세를 내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연소자, 자금 출처가 불분명한 다주택 취득자, 기획부동산 업체 등입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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